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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쇼케이스’ 열려

포항시, 동아시아 최초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와 세계 최초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 갖춰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앱 발표회에 참석해 수료생들이 개발한 앱 쇼케이스 투어를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애플의 세계 최고 교육받은 IT 인재 역량 펼쳐

이강덕 포항시장, “디지털 기술이 곧 국가의 경쟁력, 애플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앱 발표회(쇼케이스)가 4~5일까지 양일간 경북 포항시 포스텍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2기 수료생들이 36개 팀으로 나눠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 3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9개월 동안 20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 시총 1위 기업 애플의 기업 정신인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기반으로 앱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터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2기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매년 2,00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 스위프트(Swift) 학생 공모전’에서도 46명의 우승자가 나오는 등 글로벌 앱 개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양일간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장에서는 애플의 신기술 및 운영체제를 활용해 200여명의 수료생들이 직접 개발한 iOS(아이폰 운영체제), macOS(컴퓨터 운영체제), watchOS(스마트시계 운영체제), iPadOS(아이패드 운영체제) 앱이 부스별로 다양하게 소개된다.

대표적으로 △즉각적인 온라인 피드백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발표 연습을 도와주는 앱 ‘High Pitch’ △발달 장애 여성 맞춤 월경 주기 관리를 도와주는 앱 ‘Mymomii’ △지역별로 특히 포항의 특색 있는 아트 러닝(Art running) 코스 제안과 더불어 애플의 우수한 기술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하거나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가 정신이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앱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료생들은 아카데미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IT 기업에 취업하거나 앱 개발 및 디자인, 창업 등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에 동아시아 최초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와 세계 최초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가 함께 있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곧 국가경쟁력인 만큼 앞으로도 포항시는 애플과 함께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해 설립돼 1기 190여 명에 이어 연간 2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애플의 우수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코딩, 디자인, 마케팅, 앱 비즈니스 기술 교육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2기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경북(17%) 외에도 수도권(67%), 기타 지역(20%) 등 우수한 애플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수강생이 선발됐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앱 발표회에 참석한 수료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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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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