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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 71억원 거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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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 71억원 거래 실적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71억원(11월말 현재)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거래액 26억 5000만원 대비 3배에 육박하는 실적이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유통판로 개척,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 제품들.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44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총 12개 해외시장을 공략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이 수출 추진 과정에서 겪는 인증 및 서류 구비, 통번역 등의 모든 부분에서 단순 지원보다는 중소기업의 수출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김지연 라온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제과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수출 비용을 지원받아 현재까지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진기지 런칭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는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가 생기고,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재의 거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매출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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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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