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8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청사 내에 행정자료실, 어린이도서관, 미니 문고 등을 조성해 직원과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통신 교육과 온·오프라인 독서 정보 제공, 우수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직원 도서 대출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직장 내 독서문화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체부가 2014년부터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장우 시장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첨단화될수록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은 독서라고 생각한다"며 "독서경영을 바탕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과 창의력을 높여 더욱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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