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억울한 용산? 조태용 "한국, 인태 지역 주도 세력으로 확실히 자리 잡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억울한 용산? 조태용 "한국, 인태 지역 주도 세력으로 확실히 자리 잡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등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과 관련해 조태용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우리나라의 외교 실력이 이것밖에 안 된다는 (지적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조 실장은 3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엑스포 투표 결과 29표를 받았는데, 이게 우리나라의 외교 현주소라는 지적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좋은 결과가 못 나왔으니 할 말이 없다"면서도 "우리나라는 다만 늦어서, 이미 다른 쪽에(나라에) 지지를 약속한 나라들을 바꾸기가 굉장히 힘들었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 실장은 "내년부터 우리가 안보리에서 비상임 이사국이 되고 중요한 국제기구에 들어가고,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도 세력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하며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의 외교 실력이 이것밖에 안 된다는 (지적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조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많았는데, 그에 비해 성과는 미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억울하다"며 "방문이 많다고 하는데, 문재인 정부 때와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반박했다. 조 실장은 "결과는 나빴지만, 엑스포 교섭 때문에 올해는 순방 숫자가 많았다"며 "순방을 가서 얻은 성과들도 많다.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만 하더라도 기록을 보시면, 이렇게 많이 일이 됐느냐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실장은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과 관련해 "중국에서 날짜를 정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지만, (정상회담은) 시기의 문제로, 성사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 커밀라 왕비와 소장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