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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내년에 민생안정과 현안해결에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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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내년에 민생안정과 현안해결에 집중하겠다"

목포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 제시

박홍률 목포시장은 "내년에는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와 지방세 감소가 맞물려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민생 안정과 현안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30일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이 제시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은 4차산업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친환경선박 및 특수 조선 사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 수산식품산업 중심 도시 기반 강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의대 유치와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 등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30일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과 올해 주요 성과,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목포시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는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306억 원), 강소형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264억 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해상 풍력 산업이 지정되는 한편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 계획 등 정부 계획에 해상 풍력 지원 부두와 배후 단지 조성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김대중세계평화공원, 삼학아트교, 해변 맛 길 30 리 바다 산책로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에도 집중한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간판 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1150억 원) 조성 사업을 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하면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삽진항 국가 어항 신규 지정 등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 용역 착수, 국도77호선 연결 도로 개설 사업, 대불산단 대교 조성 사업, 트램(원도심~하당~남악~오룡) 건설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공론화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대 유치는 전남도, 목포대와 긴밀히 협력해 정부와 정치권 등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며 신안군과의 통합은 민간 교류를 확대 강화하는 한편 신안 주민의 장례 절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로 1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년간 새로운 변화와 함께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새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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