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를 뒷 받침하는 법제화 중요성 강조
미.중 과학기술 패권 전쟁 대응 필요성 역설
페이스 메이커 리더십을 갖춰야 진정한 지도자 필요
안철수 의원은 28일 "세계를 변화 시키는 3대 패러다임을 융합연구를 뒷 받침할 법제화, 미.중 과학기술 패권 전쟁 대응, 국가 리더십의 변화 등을 3대 주요 패러다임"이라고 꼽았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베니키아 양산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진정한 리더자가 가춰야 할 3대 덕목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최복춘(국민의힘, 동면.양주동)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안철수 의원, 이종희 양산시의장,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 정형기(양산시 갑), 미래발전포럼 회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원은 이날 강연회 앞서 안 의원의 책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안 의원은 "mRNA 코로나 19 백신 개발 성공은 융합과 미래지향적 법 제.개정 및 정책수립의 결과로 낳은 산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결과는 생물학과 반도체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만나 이룬 융합의 힘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정부와 국회는 사고가 터지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관련법을 제.개정하는 등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나라를 이끌고 있다'며 "이처럼 사후약방문식 대처에서 벗어나 미래를 내다보고 법을 만들고 정책을 수립하는 등의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미.중 과학기술 패권 전쟁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우리나라 안전보장은 미.중국이 가지고 있지 않은 과학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회사 처럼 미국의 반도체 산업의 중추역할로 인해 미국이 대만을 공격하는 중국을 결사적으로 방어한다는게 군사전문가의 견해"아라며 "이처럼 뛰어난 과학기술을 소유해야 만 초대강국으로 부터 자국의 안보를 보장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페이스 메이커를 갖춘 국가 리더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21세기가 바라는 진정한 리더는 뒤에서 조직과 단체를 잘 이끌고 나가는 페이스 메이커 정신을 갖춘지도자"이라며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사회의 주요 리더들은 페이스 메이커 리더십을 갖춰야 진정한 지도자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성남시 분당갑 출마와 관련해 "처음 출마할때 지역 주민과의 6년 계획을 설명드렸고 이처럼 주민들과 끝까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 총선에 출마해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적으로 할일은 제 지역구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수도권 후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초청 강연회에 앞서 양산시청을 들러 나동연 시장과 차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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