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유망 중소기업 4개 업체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유망 중소기업 32개 기업을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 경쟁력 있는 시 대표 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하고자 공모를 실시했다.
본사 및 공장이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및 연간 총매출 3억 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상태, 기술과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평가를 통해 북평산업단지에 입주한 ‘태창기계주식회사’ 1개사를 신규 기업으로, ‘(주)낙천, ㈜부길전기, 신동기계산업(주)’3개사를 재인증 기업으로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은 5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 추천과 융자금액에 대한 이자 3.5%가 2년간 지원되고, 2억 원 한도 내 특례보증, 해외 수출시장 판로 확대 우선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최용봉 산업정책과장은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제품개발 및 생산,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고, 유망 중소기업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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