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8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8월 경북교육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청렴!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총 56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접수된 사례들은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고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교육공무원 분야는 전국 최초 교육용 초대규모 AI 활용 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과 교원 업무경감의 혁신적인 모델을 창출한 정기효 정책혁신과 장학사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일반직공무원 분야는 전국 최초 학교 시설물 수선 주기를 설정해 합리적인 교육시설을 제공해 학교 간 시설 격차를 해소하고 시설 예산 낭비를 없애는 방안을 마련한 안승완 시설과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우수공무원에는 이승준 영양초등학교장, 박균철 유초등교육과 장학사, 여선의 한국미래 농업고등학교 주무관, 김규배 총무과 주무관이 선발됐다.
경북교육청은 적극 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금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장려(우수 채택) 수상자는 한수용 창의인재과 장학사, 김평식 경북교육청연구원 연구사, 유연주 예산정보과 주무관, 이희태 교육안전과 주무관, 추준욱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 주무관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교육감 상장을 수여되고 선정된 우수사례는 경북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해 교육 현장으로 전파한다.
임종식 교육감은“관행과 타성을 멀리하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에게 혜택을 부여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문화를 지속해 정착시키고, 경북교육청이 적극 행정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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