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2023년 65억 원의 이자 수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지난해 35억 원의 이자 수입을 고려하면 85%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시는 최근 경기 불황 및 침체로 큰 폭의 지방교부세 감소와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위한 세출 규모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금리가 유지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이자 수입 증대의 적기로 판단해 여유자금을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에 전략적으로 예치하고 있다.
또한 추후 금리 인상 등을 반영한 여유 자금의 탄력적 운용과 자금관리 및 지출업무의 통합으로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금리변동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세출예산의 안정적 집행과 이자 수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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