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8일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인‘Answer 2005’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이 그동안 학업일정과 시험 등으로 인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능 이후 생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지원하기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Answer 2005는 관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규언 시장이 ‘My Home Town 동해’를 주제로 본인의 성장과정, 학창시절, 공직생활 등 삶의 노하우를 인생선배의 입장에서 허심탄회하게 강연을 펼쳤다.
이어 동해 출신 개그우먼 김지민과 인기 개그우먼 오나미가 웃음 넘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동해시 청소년 댄스동아리 등 3개팀이 화려한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시에 대한 자긍심 향상과 미래 리더로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 토크 콘서트를 통해 수험기간 쌓인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날 수능 이후 해방감에 따른 일탈행동 예방과 미래 진로탐색에 대한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청소년이 격려와 응원에 힘 입어 졸업 후 또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첫발을 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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