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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한동훈에 비례 앞번호 줘야…이미 대선 후보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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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한동훈에 비례 앞번호 줘야…이미 대선 후보로 인식"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비례 선순위(앞번호)를 줘야 한다"며 "한 장관은 이미 대선 후보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장관은 제일 중요한 게 결국은 한 장관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인지도, 국민적 기대감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구에서 당선되는 게 중요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전체적으로, 수도권 전체에 한 장관이 움직임으로써 큰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한 장관에게는 비례 후순위보다는 비례 선순위를 주어서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국민들이) 한 장관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국회의원 한 자리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이미 대선 후보로서의 어떤 인식이 되어 있다"며 "한 장관이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줌으로써 보수 우파의 하나의 지도자로서 성장하길 바라는 게 일반 당심이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양 같다"고 했다.

유 의원은 한 장관에 대한 기대가 '팬덤'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 장관이 특히 30대, 40대, 50대의 여성들에게 굉장히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 이게 한 장관이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이지 않나. 스마트하고 되게 세련된 모습이 있다"며 "또한 굉장히 말을 정확하게 잘하는 여러 가지 모습 속에서 과거에 이준석 전 대표가 보여줬던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그러니까 팬덤이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라고 했다.

유 의원은 일각의 한 장관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한 장관이) 험지에서만 움직이게 된다면 그 바람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제 판단에는 그것보다는 한 장관이 갖고 있는 소위 파급력을 활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월 24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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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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