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 ‘2022~2023년(상반기) 연구성과’ 발표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 선정 등 ‘연구성과보고서’ 발간

경기 용인시정연구원은 2022년 및 2023년 상반기까지 수행한 연구의 성과를 담은 ‘2022~2023년(상반기) 연구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이번 연구성과보고서를 통해 해당 기간 수행한 총 47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시정반영 현황 모니터링을 실시, 연구성과의 실질적 활용도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정연구원 전경.

총 47건의 시정반영 현황은 △시책사업 및 예산반영(31건) △법령 및 조례 제개정(2건) △기타(16건) 등의 순이다.

지난해 이뤄진 대표연구로는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사업 연구’를 통해 민선 8기의 대표 공약 중의 하나인 동부여성복지회관의 조기착공을 이끌어낸 성과와 ‘2022년 용인특례시 조직진단 연구’를 통한 용인특례시 미래먹거리를 위한 조직설계를 지원한 점 등이 꼽혔다.

올해는 ‘용인특례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를 통해 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을 비롯해 ‘용인특례시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가 시의 ‘2040 도시기본계획수립’에 반영될 예정인 점이 눈에 띈다.

이상대 원장은 "용인시정연구원의 존재 이유는 용인시의 발전과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개발이 존재 이유로, 용인시정 뿐만 아니라 정부의 법령·지침 개정에도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성과보고서가 관련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쉽게 파악되고, 더 나은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성과보고서는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