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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 수내교, 내년 1월 임시 개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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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 수내교, 내년 1월 임시 개통 등

□ 성남시, 지난 8월부터 전면통제된 ‘수내교’ 보강공사 시작

경기 성남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사용제한 조치된 수내교를 내년 1월 임시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올해 말부터 탄천 교량 19곳에 대한 시설 개선공사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프레시안(전승표)

수내교는 지난 4월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모든 탄천 교량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8월부터 긴급 사용 제한 조치됐다.

시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구조물의 안전성과 공사 기간 및 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전면 철거 후 재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통행이 제한된 기간동안 인근 서현교 및 백현교 우회도로 안내를 비롯해 출퇴근 시간대 수내교 인근 사거리 모범운전자 배치 등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 교통이용객의 이용불편이 지속되자 시는 정밀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교대와 교각 사이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사실을 확인해 임시 개통 일정을 확정했다.

시는 기존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을 설치해 내년 1월 중 임시차로(왕복 8차로)를 개통할 계획으로, 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은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총 40개(서울방향 20개, 분당방향 20개)가 설치된다.

임시차로 개통 이후에는 수내교 옆에 가설교량(4차로)을 설치해 현행와 같이 왕복 8차로를 유지하면서 수내교 재가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분할 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내교 전면 사용제한 조치 이후 인근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 수내교를 임시 개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관한 지표 추진 상황 검증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한다.

올해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등 7개 주요 정책분야·101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안전·보건·복지·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 지표(101개) 중 98개를 달성해 100.66%의 평가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3300여 공직자들이 평가 과제의 세밀한 분석과 목표 달성 방법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상급·외부 기관 평가에서 성남시의 높은 행정역량이 입증된 셈"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민선 8기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힘과 열정을 다해 행정서비스 질을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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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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