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강노산 전 대전 서구의원이 27일 내년 총선 대전 서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구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회견을 열고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정치도 변화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젊고 서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서민 정치인이 되겠다"며 "구시대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위한 세대교체를 다함께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의 아이콘, 소통대장인 제가 서구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저의 삶의 터전이며 삶의 원동력인 서구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공원을 활용한 스포츠시설 확충, 효 힐링공원,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등을 통한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 구의원은 다음 달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그는 8대 서구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창개발 대표이사, 국민의힘 대전시당 부위원장,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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