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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강촌 스키장 12월 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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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강촌 스키장 12월 1일 개장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오는 12월 1일 개장한다.

경춘선 전철 라인에 위치해 단연 가장 우월한 교통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엘리시안강촌이 다양한 특별함을 갖추며 팬데믹 이후 첫 스키시즌을 맞는다.

ⓒ엘리시안강촌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ITX-청춘열차 이용 시 서울 시내에서 한 시간 이내로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역에 하차해 방문할 수 있다.

이는 평일 ‘퇴근 하고 타는 스키’를 실현한 요소 인데다 교통체증 없이도 방문 가능해 한층 편리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엘리시안강촌은 이런 접근성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마다 시설을 보완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22/23 시즌에는 세계 최고의 RFID 게이트시스템 업체인 SKI DATA와 협업으로 RFID 게이트를 도입해 번거로운 검표 절차 없이 스키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게이트 추가 설치를 계속 이어가 리프트 탑승까지 대기시간을 없애는데 주력했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 도입으로 모바일 스키장이용권 구매 후 카드 형태의 입장권 없이 게이트 통과가 가능해 선진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는 스마트 스키장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엘리시안강촌

또한 스키장의 낭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야간스키에 최적화 돼 있다.

야간 시간을 이용하는 일명 올빼미 스키 및 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야간 심야영업을 할 예정이다.

야간 조명도 기존의 수은등에서 새로운 광원 LED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국내 스키장 가운데 최대 조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반적인 고객편의 수준도 한층 높아진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을 전면 개선하며,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고객 쉼터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스키강습 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 공항라운지처럼 운영하는 ‘프레스티지 라운지’도 오픈한다.

ⓒ엘리시안강촌

쿠키나 음료, 라면 등은 물론 안마기 등도 준비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취학아동 및 초등생을 위한 무료 스키헬멧 대여, 숙박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입문체험강습, 체계적인 전문교육 담당강사들의 키즈스쿨 등도 운영되며 다양한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힐&펀파크’ 운영과 그릴 전문점 '그랑그릴’ 신규오픈까지 예정돼 있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 관계자는 27일 “겨울철 운전부담 없이 가볍게 방문해서 즐기고 돌아가는 스키장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매년 시설, 서비스, 가격 모든 면에서 어느 하나 게을리하지 않도록 하고자 노력한다”며 “올해 시즌은 특히 더 많은 개선이 이뤄진 만큼 즐거운 겨울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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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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