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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프리미엄 먹힐까?...이병훈 전 행정관, 포항남·울릉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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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프리미엄 먹힐까?...이병훈 전 행정관, 포항남·울릉 출마 선언

이병훈, “포항을 다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포항남·울릉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행정관은 2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걷기 위해 잠시 고향을 떠난 저는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와 용산에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쉴 틈 없이 맡은 소임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은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했던 곳으로 천혜의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며, 자유와 젊음,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삶이 있는 새로운, 제2의 포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무수석실에서 근무하고 대통령님 곁에서 보좌하는 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과 나라 운영, 그리고 정치를 제대로 배웠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께서 40세 청년 박태준을 선택해 나라를 부흥시켰던 것처럼, 포항시민께서도 이병훈이라는 일꾼을 통해 위대한 포항을 만들어 달라”고 역설했다.

또한 “정치가 누리고 있던 ‘특권’과 ‘방탄’의 옷은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에 대한 불체포특권을 앞장서 포기하겠으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불출석 시에는 세비도 반납하겠다”며 “기득권과 관행은 훌훌 털어버리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통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잘사는 포항 남구⋅울릉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2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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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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