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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31개 시군, 겨울철 도로·교량 제설대책 이행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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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31개 시군, 겨울철 도로·교량 제설대책 이행방안 논의

경기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폭설, 한파에 대비해 도로·교량 제설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건설국장 주재로 도-시군 도로부서 관계자 영상회의를 열고, 제설대책 수립·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청.ⓒ경기도

정선우 건설국장은 “눈, 살얼음에 대비해 제설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교량 긴급 안전점검 후속조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 도민 안전과 밀접한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도 등 도와 시군 관리 도로 1만 7994km(3만 6089개 노선)에 대한 제설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종합 상황관리와 시군 간 제설제 및 제설장비 공유 지원 등을, 시군은 제설 대책 수립·시행과 결빙 취약구간 중점관리 등을 각각 맡는다.

이에 따라 도는 기상특보 발효 및 강설 시 제설 대책 및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비상발령 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별도로 도-시군 도로부서 핫라인(SNS)을 가동해 제설작업, 교통통제, 긴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살얼음 우려 경우에는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교량, 터널 진출입구 등에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 조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물 안전점검 철저, 방음터널 신속 교체, 2024년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 철저 등 다양한 도로안전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수원시의 침수 위험 지하차도 비상 대피시설 설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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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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