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7회 연속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명사를 초청, 내달까지 2회에 걸쳐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7회 연속 수상 기념은 물론 지역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명사 초청 북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명사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학을 통한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이에 시는 오는 29일‘인간시장’으로 유명한 김홍신 작가를 초청, ‘쓰러져도 일어나는 법’을 주제로, 인생에서 실패한 이후 어떤 마음가짐을 통해 성공한 소설가로 재탄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비롯해 힘든 상황에서도 도전과 긍정의 마인드로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13일 성공한 젊은 사업가로 영어교육의 대표 기업인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를 초청,‘야! 나두 할 수 있어’를 주제로, 24번에 걸친 사업에서 좌절 후, 그 과정에서 사람과 경청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한 사업 스토리를 지역 젊은 창업인과 공유해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초청명사와 사회자 김을호(독서홍보대사)교수가 나누는 깊이 있는 대화 형식으로, 관객 즉석 질문 등이 가미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명사초청 북콘서트에서는 수준 높은 강연으로 주민 삶의 보탬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정보가 제공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 등 소양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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