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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동 원광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대회 우수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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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동 원광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대회 우수학술상 수상

제76회 대한통증학회에서 한국인 섬유근육통 치료 인구 병태로 수상

김연동 원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제76회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김연동 교수팀은 이달 중순에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와 섬유근육통의 진료지침 등을 분석해 전문과목별 치료 현황과 질병의 병태생리를 소개했다.

김 교수팀은 약제 사용에 대한 고찰을 담은 '한국인 섬육근육통 환자의 통증치료에 관한 인구병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국제학술지인 '코리안 저널 오브 패인(Korean Journal of Pain)'에 투고했고, 대한통증학회 학술상 선정위원회에서는 해당 논문에 우수 학술상을 수여했다.

▲김연동 원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원광대병원

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신체 여러 부위의 통증과 피로, 수면장애, 인지장애 등이 3개월이 이상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통증질환이다. 다양한 치료 약물과 기타 통증 보조치료를 시행하여 치료하는 만성 난치성 질환이다.

김연동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만성통증질환 등에 대해 한국인의 인구병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연구 이외에도 대상포진후신경통, 삼차신경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의 연구를 발표해 오고 있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섬유근육통과 같은 만성 난치성 통증질환 등은 통증진료 전문 의료진에 의한 자세한 병력 청취와 검사 등을 통해 진단했다.

또 환자 개개인의 통증에 맞추어 세밀한 진료가 중요하며 마취통증의학과와 관절류마티스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적 치료가 효과적인 통증조절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연동 교수팀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이철형 교수와 의과대 해부학교실 양미영·원형선 교수 등이 함께했다.

전북의대를 졸업한 김연동 교수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쥰텐도대학 마취통증의학과 통증클리닉, NTT동일본통증클리닉에서 연수과정을 수료한 후 원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치료담당교수로 진료를 하고 있다.

2009년 영·호남 최초로 세계통증학회(WIP) 국제중재적통증치료전문의(FIPP)를 취득하였으며 대한통증학회 정보이사, 대한척추통증학회 간행이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위원 및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제생의세 임상해부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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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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