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4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 22일 회의는 한 해 동안 보장협의체가 추진한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 운영방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찢어지고 오염된 도배·장판 및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80여 가구와 평소 안부를 전하는 활동을 해오다 설·추석 명절 때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박종식 위원장은 “지난 여름 불볕더위 취약가구 1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히며 “가까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감문면 보장협의체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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