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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오사카·간사이 기업 관계자들과 '새싹기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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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오사카·간사이 기업 관계자들과 '새싹기업 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기업 16개 사가 참여한 '오사카 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 관계자들과 경기도 새싹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사이토 다케시 NTT도코모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오사카 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과 면담을 가졌다. 오사카·간사이 지역 단체의 경기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일본 오사카 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오사카와 간사이에 있는 상공회의소나 기업인 여러분께서 국제적으로 사업파트너를 찾으신다면 경기도가 아마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들,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의 중심이 경기도에 다 있다”며 “또 대한민국 벤처의 요람이자 심장으로 판교에 가보시면 두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김 지사는 오사카와의 인연을 직접 준비한 일본어로 소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일본어로 “저는 사무관부터 경제부총리까지 40년간 공무원으로 일했는데 20대 시절 첫 해외출장지가 일본 오사카였다”며 “지금도 당시의 오사카성과 도톤보리 거리의 활기가 기억에 남아있다. 오사카와 간사이의 기업과 경기도의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사이토 다케시 단장은 “경기도는 한국의 경제중심으로 일본 기업과의 연계도 많이 하고 해외기업 투자유치에도 즉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인데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지길 기대한다. 오늘이 경기도 여러분들과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사카 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은 투자협력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2박3일 간 경기, 서울, 인천을 방문해 새싹기업 관련 시설들을 방문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도내에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유망 새싹기업 6개사의 투자설명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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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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