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핵심 현안 해결과 2024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영월의료원 예타 통과를 비롯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특교세 지원, 다목적드론센터 시험장비 구축 국비 지원 등이다.
특히 최 군수는 영월·평창·정선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영월의료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이전 신축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영월의료원 분만실과 연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힌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고 다목적 드론센터의 차별화된 시설 확충을 위한 장비구축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024년 긴축재정에 따라 재정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핵심 현안의 인프라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 직접 발로 뛰어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