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이후 고3 수험생들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방교육이 울산에서 시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10개 고등학교 3학년 16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울산안전체험관 소속 강사 8명이 2명씩 조를 이뤄 이론 교육과 체험 교육으로 각각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이론 교육에서는 다중밀집 사고 사례, 예방 대책,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화재·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체험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하고 수능 이후 발생한 안전사고 원인분석과 예방대책을 교육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부담에서 벗어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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