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시·교육청 등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청소년 선도 활동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 증가를 막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찰은 수능일인 16일 교육청·학교 학생부장단과 함께 청소년 탈선과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행위를 막기 위해 관내 청소년 집결지인 ’젊음의 거리‘일대에서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업소 사전 점검·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또 21일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합동으로 식당, 술집을 대상으로 미성년자 신분증 확인, 이성혼숙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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