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연말연시를 ‘동해 겨울여행 주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광 수용태세 점검 및 관광종사자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 겨울여행 주간’은 동해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 날씨가 온화한 점을 십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2주 간 망상, 무릉계곡, 추암 등 관광안내소 시설을 점검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통역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해 관광종사자로서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숙박업과 관광시설 업소를 대상으로는 안전 및 위생 점검은 물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웰니스로 지정된 동해무릉건강숲, 동해보양온천호텔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과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는 연말연시 관광지에서 관광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는 캠페인을 통해 동해시를 적극 알리는 현장 가이드 역할과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운 겨울 따뜻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방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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