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 시내버스 요금 1500원·도시철도 요금 1550원으로 인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 시내버스 요금 1500원·도시철도 요금 1550원으로 인상

내년 1월1일부터…청소년·어린이 요금은 동결

▲내년 1월1일부터 대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오른다. ⓒ대전시

대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내년 1월부터 오른다.

대전시는 20일 내년 1월1일부터 시내버스는 요금은 1500원, 도시철도 요금은 155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가정경제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고려해 동결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지난 15일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350원, 도시철도 요금은 일반 1550원, 청소년 880원, 어린이 550원이 부과된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간 환승은 청소년, 어린이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요금의 경우 시내버스에서 도시철도로 환승할 때 차액에 대한 부분 50원이 추가 부과된다. 도시철도 이용 후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차액이 부과되지 않는다.

대전 시내버스 요금은 현재 일반 125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350원이며, 도시철도 요금은 일반 1250원, 청소년 880원, 어린이 550원으로 2015년 요금 인상 후 9년째 동결된 상태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간 환승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요금 인상 이후 9년여 만에 추진하는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운영기관에 지원되는 내년 재정지원금은 약 1800억 원으로 추산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