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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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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 열린다

농업·관광 등 전 분야에 걸쳐 14회 진행

경북 울진군은 오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울진군 굿모닝 목요 특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진군청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 진행하는 목요특강은 하나의 주제를 선정,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목요일 오전 7시 20분부터 90분 간 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이원태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기후변화의 현재와 울진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의 기후변화의 현황, 탄소 중립 정책 동향에 따른 기존 시스템의 변화와 울진군이 나아갈 전략 및 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울진 원자력 수소 산업 육성 계획의 하나로 추진 중인 넷제로 시티(탄소중립도시) 조성 관련, 군민과 공무원들의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특강에 앞서 손병복 울진군수는“특강에 참석한 모두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관계, 국내·외 동향을 배우고‘왜 울진군이 넷제로시티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 관이 함께 공부하며 의식을 개선하고 울진군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목요특강은 그동안 농업·관광·도시계획·재난·인문·에너지·수산·산림·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14회 열였다.

오는 2024년에는 기존에 아침시간 진행되었던 강의를 오후로 변경, 관심 있는 군민과 직원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해 더욱 알찬 강의와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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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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