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1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제사랑장학재단 임원 선임(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8일부터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역량 있는 임원을 공개 모집하고 금번 이사회 심의를 통해 이사 1명을 선임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설·확대된 모두누리 진학격려금과 꿈키움·희망나눔장학금을 포함한 8개 장학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김제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큰 성과를 이뤄넀다는 임원들의 호평이 있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김제시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의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됨에 따라 김제사랑장학금 지급 규정 또한 개정돼 오는 2024년 사업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더 폭넓은 지원과 차별없는 교육복지도시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정성주 이사장은 “더욱 폭넓은 장학사업을 통해 김제시를 빛낼 각계각층의 다양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며 나아가 차별없이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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