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또 다시 국회를 방문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서다.
박 지사는 2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여야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며 "이들에게 정기국회 내 처리를 적극 노력하겠다는 화답을 받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당 원내대표 외에도 국민의힘 송언석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예결위 간사를 만나 민선8기 역점사업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과 추가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지사는 이재명 대표를 만나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된 모든 쟁점이 정부와 여야의 대승적인 결단으로 완전히 해소됐다"면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여야 간의 적극적인 합의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박완수 지사는 "이재명 대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더라"고 하면서 "민주당에서도 노력하겠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도 정기국회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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