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의 한 냉동 유통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시 13분쯤 부산 서구 한 3층짜리 건물 중 1층에 있는 냉동어패류 유통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3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한때 가정집 거주자 4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3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업체 내부에 있던 냉동고 뒷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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