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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고 예년보다 포근…낮기온 15~17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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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고 예년보다 포근…낮기온 15~17도까지 올라

기상청 "대기 건조, 바람 약간 불면서 산불 비롯해 각종 화재예방 유의해야"

부산·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당분간 큰 추위 없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은 낮동안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5도, 경남 -1~7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경남 15~1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내일(21일)은 대체로 맑겠고 모레(22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한 기온도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두꺼운 복장을 한 관광객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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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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