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폐회

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 안건 처리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7일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가 지역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하향조정 권고하는 적극행정으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하영 의원은 포항시 행정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나잠어업(해녀) 보호 및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24년 포항테크노파크 출연(안) ▲포항시 위기가구 발굴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했다.

백인규 의장은 “조례안 검토, 현장방문 등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곧 있을 2차 정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다음 회기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제311회 제2차 정례회로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