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제17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내달 3일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시 일원에 펼쳐진다.
총 60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로 나눠 열리며 출발시간은 오전 9시부터 10분 간격으로 하프, 10km, 5km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프코스는 지난해와 다르게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양산 지혜마루와 낙동로를 거쳐 황산공원 출입구에서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지난해와 다른 이번 코스와 관련해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에 더한 마라토너들에게 더 좋은 달리기 환경과 도시.자연경관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양산시 측의 설명이다.
통제구간은 대회 구간 내에 포함된 도로를 포함해 영대교, 지하철 양산역, 시내버스 환승센터, 호포대교 등이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 이후에도 최적의 마라톤 코스를 계속해서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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