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이륜차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을 투자해 이륜차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소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지점에 후면 번호판 무인단속시스템 34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해 이륜차 및 일반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한 스마트 교통안전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2월부터 10월까지 시민 리빙랩 '꼼꼼한 시민참여단'을 4회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했고, 국토교통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군포시는 시민이 주도하며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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