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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광진흥과 '행감' 질책보다 격려와 대안 제시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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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광진흥과 '행감' 질책보다 격려와 대안 제시에 초점

감사위원들 역대 최고 방문객 다년간 27회 반딧불축제 관련 다양한 의견 제시

무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16일 진행된 30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무주군 관광진흥과 소관 감사가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관광진흥과 감사에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청정 무주’라는 무주군지역 브랜드명을 ‘자연특별시 무주’로 바꾸고 특히, 27회 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무주군

올 9월 개최된 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경우 역대 최고, 4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공식 집계됐으며 만족도 역시 최고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인식하듯 감사위원들의 질의 또한 질책이나 지적보다는 대안 마련과 격려가 주를 이뤘다.

▲ⓒ무주군의회

최윤선 의원(가 선거구)은 축제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일부 부족했던 부분인 교통 유도요원 운영과 실내에서 반딧불이를 감상할 수 있는 반딧불주제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교통 유도요원의 경우 외부 아르바이트생 고용에 따른 지역의 도로 및 교통흐름을 이해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차기 축제에는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반딧불이전시관도 규모를 더 키워야 하는 것과 반딧불이 방사량을 늘려 입장객들이 충분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최윤선 의원이 제시한 '자연특별시' 무주 브랜드에 대한 특허청 출원에 대해 답변자로 나선 오해동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현재 무주군은 특허청에 해당 브랜드로 특허를 출원중이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오해동 관관진흥과장은 소관 감사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관광객 쉼터 증가, 농산물 판매장 확대 등 다양한 대안에 대해 충분히 준비해 내년 축제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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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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