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월 한 달간 ‘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자연경관 및 관광지와 문화유적, 해양 및 스포츠 축제·행사, 세시 풍속 및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 457점을 심사한 결과 금상에는 김동영씨의 ‘질주본능’, 은상에는 김정희씨의 ‘대왕송 설경’과 강민경씨의 ‘은어다리 일출’,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까지 총 8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죽변항 수산물축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시고 울진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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