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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명품 맨발걷기 도시 만들자 … 익산시-의회-협회 3각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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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명품 맨발걷기 도시 만들자 … 익산시-의회-협회 3각 공조

익산시 맨발걷기 단체와 담당부서 의견 청취 … 활성화 방안 논의-

전북 익산시를 명품 맨발걷기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과 의회, 협회 등이 3각 공조에 나선다.

이중선 익산시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은 지난 15일 익산발이스타협회(회장 이순자) 회원과 익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 길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 9월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중선 의원이 조례 제정 이후 맨발걷기 길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선 익산시의원이 맨발걷기 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의회

이중선 시의원은 "최근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전국적으로 열풍이 일고 있는데 우리시가 앞서서 걷기 좋은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 홍보한다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간담회를 통해서 맨발걷기협회와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좋은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자 익산발이스타협회 회장은 "익산시에 좋은 맨발걷기 길이 조성되고 또 조성중에 있어 많은 회원들이 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족장 시설 보강하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 길을 추가로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순자 회장은 "얼마 전 전주에 맨발걷기 행사를 다녀왔는데 행사 참여를 위해 전국에서 회원들이 찾아왔다"며 "익산도 맨발걷기 전국대회 등을 개최해서 관광객들을 유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순자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맨발걷기 길을 활성화해서 관광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익산시가 ‘명품 맨발걷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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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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