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12월 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2024년 유기질(퇴비)비료 지원 신청을 받아 추가 지원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유기질(퇴비)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퇴비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 등 5종으로 1포(20kg)당 지원 금액은 유기질 비료 1600원, 부숙 퇴비 1500원이다.
또한 울진군은 자체 예산으로 유기질 비료(3종)는 1 포(20kg)당 300원, 지역 부숙퇴비 질 비료(3종)는 500원으로 추가 지원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부숙 유기질 비료는 10a당 2000kg을 초과해 신청할 수 없으며, 지난해 지원 받은 농가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가 경영 비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업 경영 체에 등록한 농업인은 신청 기한 내 꼭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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