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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경상원 남부센터 개소계획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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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경상원 남부센터 개소계획 재검토해야"

□서현옥 의원, 경상원 조직개편 등 문제점 노출 지적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경제노동위원회)은 지난 14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원 남부센터 개소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서 의원은 경상원의 조직 개편과 인사 이동, 남부센터 신규개소 계획 등으로 야기된 문제를 비판하면서 특히 남부센터 개소는 행·재정력 낭비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경기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에서 뚜렷한 당위성이 없이 남부센터 신규 개소를 추진하고 남부출장소까지 계획하는 것에 대해 재논의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이어 "조신 원장이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논의와 절차를 무시한 채 조직개편을 무리하게 진행해 사업 추진에 있어 꼭 필요한 소공인 전담팀을 소상공인팀으로 개편하는 등의 문제점이 노출됐다"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또 "거기에 인사이동까지 이루어져 경상원 내부 직원의 혼란과 함께 업무 미숙도가 높아졌으며 행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조차 제대로 제출되지 못했다"라고 따졌다.

□이상원 의원, "전통시장 아케이드 불연소재 교체 필요"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 안전행정위원회)은 지난 14일 '의왕 방음터널 화재' 사고를 교훈 삼아 전통시장 아케이드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 ⓒ경기도의회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수원남부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음터널에 사용된 재질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인데,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타 소재에 대비 저렴하나 고온의 열이 장시간 가해질 경우 불에 타게 되며, 유독가스도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최근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으로 전통시장 곳곳에서 많이 설치 중인 아케이드 소재도 거의 대부분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기존의 아케이드도 불에 타지 않는 불연소재로 전면교체 하거나, 여의치 않다면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구간만이라도 불연소재로 교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원은 또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남부소방서는 물론 관내 모든 소방서들이 모든 시장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재점검을 진행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추후 아케이드 설치시에는 처음부터 불연소재로 설치하도록 안전규정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윤충식 의원, 경기아트센터 노후화 개선안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된 공연장의 환경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경기도의회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는 1991년에 개장해 운영 중이고, 30년이 지난 노후화된 공연시설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윤 의원은 “폐쇄된 공연장의 특성상 역동적 공연과 특수효과로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된다”라며 “환기시설 상시점검, 실내 청결상태 유지, 공기정화시설 대폭 확충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 방문에서 창문도 없고 환기도 잘 안되는 지하 연습장에서 훈련하는 단원들의 모습이 생각난다”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제공 및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도민과 출연진의 편의 제공을 통해 경기도민이 사랑하고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 경기아트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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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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