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금숙)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박기범재단을 방문해 외국인 장학생에 대한 지원방안 및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금숙 국제교육원장, 장지수 국제교육원 강사(멘토), 이다은 국제교육원 강사(멘토), 정해권 국제교육원 팀장, 심운택 대외협력팀장과 박기범재단 박수안 이사장, 김태하 한국오지케이 이사, 엄소현 사무국장, 허성욱 감사, 이주미 베트남 멘토와 상지대 외국인 장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기범재단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박기범재단 소개 영상 상영 ▲재단 세부 활동 사항 안내 ▲외국인 장학생 10명의 고충 청취 ▲재단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계획 설명 ▲멘토 활동 활성화 방안 등 외국인 장학생의 학업정진과 현지 생활 적응을 위한 세부적인 지원방안 위주로 진행됐다.
박기범재단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상지대 외국인 유학생 중 학부 신입생과 재학생 10명에게 매 학기 25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어교육학과 VO VAN HOANG 외 9명의 학생이 장학금 수혜의 영광을 안았다.
장학생 NGUYEN VAN BAO는 “오늘 방문을 통해서 재단의 외국인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큰 격려와 위로를 주신 박기범재단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수안 이사장은 “박기범재단은 장학금 기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멘토 지원 등 다양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금숙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큰 뜻을 품고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2017년에 설립된 재단법인 박기범재단은 「꿈 이룸」 청소년 학업지원사업으로 60여 명의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 ▲멘토링 사업 ▲역량 강화 캠프 ▲다문화가족 위탁 공모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원주지역 공인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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