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장애인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통해 탄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심단말기 GPS 위치추적기를 무료로 보급해 실종 및 가출사고 예방을 통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에 기존 지원 대상자 28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오는 30일까지 추가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아 1년간 단말기와 통신비를 지원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서 지적‧자폐성 장애인 중 가출자, 실종우려자, 실종 경력자와 위치추적기가 필요한 시민이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장애인위치추적기 지원을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두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장애인의 실종 및 가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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