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귀농학교에서 귀농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장수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제29기 장수귀농학교를 운영한다.
장수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관련 전문 강사 및 선도농가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9기 장수귀농학교에서는 ▲장수군 소개 및 귀농정책 안내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농 선배와 함께하는 특강 ▲농기계 교육 ▲관내 시설 탐방 등 18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장수귀농학교를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맞춤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 기회도 함께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빠르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한 선배들과 만나 귀농 후 실패 사례도 함께 공유하며 막연한 동경에서 벗어나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주의할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장수군은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및 상담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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