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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 위해 경기도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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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 위해 경기도와 맞손

도교육청, 학교 현장서 위기가구 발굴·도청, 복지 지원 연계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어려운 형편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교육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왼쪽)와 김송미 경가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날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위기가구를 발굴·제보하고, 경기도의 인적 안전망(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참여·협력함으로서 경기도의 복지 지원과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운영해 학교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해 오던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위기 상황 가정의 학생들을 지역과 연계해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가 학생의 위기 상황을 발견할 경우 즉각 도의 △긴급복지 핫라인 △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긴급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등에 알리고, 도는 기존 복지제도와 민간 후원 복지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연계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는 학생에 대한 보다 탄탄하고 안정적 지원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다양한 복지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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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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