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범 선수(경북)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육상 4개 전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 선수는 800m(2분11초19), 1500m(4분32초45), 5000m(17분19초88), 10km 마라톤(35분54초)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임 선수는 지난해 대회서도 4관왕을 차지한 장애인 육상의 레전드로 특히 올해 대회에서 수립한5000m 신기록은 2019년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서 경북도는 메달 134개(금 52, 은 43, 동 39)를 획득하며 실업팀을 중심으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 대회 다관왕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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