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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김천의료원 종합청렴도 최하위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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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김천의료원 종합청렴도 최하위 5등급

경북연구원, 5등급에서 2등급으로 급상승

경북도 ‘2023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6개 기관 중 1등급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 대상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8.78점으로 집계됐다.

이 점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평가하는 경북개발공사와 지난해 통합된 기관은 제외한 수치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체감도, 내부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전체 기관의 외부체감도 평균이 9.64점으로 나타나 전년 9.53점 대비 0.11점 상승해 도민 접점의 기관 청렴도는 높게 평가됐다.

반면 기관 소속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는 7.73점으로 전년 8.06점 대비 0.33점 하락했다.

청렴노력도 평가는 8.46점으로 전년 7.89점 대비 0.57점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 기관은 없고 2등급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행복재단,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다.

3등급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새마을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독도재단,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다.

4등급은 경상북도체육회, 환동해산업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안동의료원, 최하위 5등급에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 2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청렴도 평가 결과를 해당 기관뿐만 아니라 관리․감독 부서에도 통보해 청렴도 개선에 활용하도록 하고,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및 지방의료원 성과평가에도 반영해 기관별 청렴도에 따라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부여한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의 청렴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 대책 추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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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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