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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주차난 전북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공용주차장 추가 조성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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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주차난 전북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공용주차장 추가 조성 숨통

전북혁신도시는 주중은 물론 평일에도 불법주차로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혁신도시 내 중심상권으로 향하는 4차선 도로엔 갓길 불법주차 차량이 즐비하게 양쪽 1차선을 점령하기 일쑤이고, 다른 4차선 도로에도 불법주차한 차들이 빼곡히 한쪽을 먹어들어간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신생 미니도시에 상업용지가 많아 각종 빌딩들이 우후죽순 들어선 반면에 공영주차장은 제대로 조성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전북 혁신도시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박수를 받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공단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공용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인근 도로변·주택단지 내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수차례 협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최근 공단 인근 LH 소유 부지에 대한 무상협의가 완료되어 임시 공용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 공용주차장은 이달 7일부터 개방되었으며, 3400㎡ 부지에 11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제공해 총 280여 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다.

인근 상가 주인 S씨(47)는 "혁신도시는 이동 인구가 많아 법정주차대수보다 훨씬 더 많은 주차공간이 필요한데 공단이 별도의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른 공공기관도 주차장 개방 등 적극적인 주민맞춤형 서비스에 나서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임시 공영주차장이 추가 조성되어 국민연금공단 인근 상업시설, 업무시설, 주택단지 내 주차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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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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