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이 국내 최대 투자유치 박람회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익산시 등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비전 등을 제시하고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와 12개 식품 지원시설 인프라 홍보 등 대한민국 식품 기업 특화 산단의 강점을 내세워 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익산시는 또 식품 관련 업종의 국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투자상담회를 진행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산단의 투자 환경 인프라와 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지역 식품 기업 1곳이 함께 참여하여 해외 기업들에게 직접 제품을 알리는 등 식품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홍보의 장도 마련해 주었다.
올해 19회차를 맞은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은 대한민국 핵심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 및 첨단산업에 기반을 둔 지자체와 정보교류 및 상담이 이루어지는 최대 투자홍보 행사이다.
해외 투자가들에게 한국 첨단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 경제자유구역(FEZ), 외국인투자기업, 국내기업, 유관기관이 참가하며, 외국인 투자가 168개사가 참여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인베스터 코리아 서밋 홍보관 운영 등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