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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청 스타즈' 100명 해외 7개 국 9개 기업 체험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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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청 스타즈' 100명 해외 7개 국 9개 기업 체험기회 제공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 100명에게 해외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날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발대식'을 갖고 참여 청년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발대식’ 기념촬영.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발대식에서 "지금은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부딪히고 도전해서 경험을 많이 쌓아보라"며 "실패도 해보고 좌절도 해보고 작은 성공을 맛보기도 하고 그런 경험 속에서 자기 마음속에 가라앉는 침전물들이 여러분들의 행복을 결정할 것이다. 그것이 이 프로그램을 만든 취지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에서 청년들은 해외 직업체험 종료까지 사용할 이름을 '경(기)청(년) 스타즈'라고 명명하고 김 지사에게 프로그램 참여 동기, 자기개발 포부와 각오 등을 밝혔다.

경청 스타즈는 경기청년들이 기회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별을 따는 것처럼 미래의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확충 사업은 해외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34세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 교육, 1:1멘토링·직무교육, 기업 현장방문·체험,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되며 현지 면접의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 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에서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해외 체험 지역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3명) △필리핀 마닐라(13명) △베트남 하노이(12명)·호치민(7명) △대만 타이베이(6명) △인도 뉴델리(6명)·벵갈루루(7명) △일본 후쿠오카(3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6명) 등 7개국 9개 도시다.

이들 지역 35개 기업에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연수·체험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며, 참여 청년에게는 모든 프로그램은 물론 숙식과 항공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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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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