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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수능 응시자 지난해보다 295명 감소한 1만68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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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수능 응시자 지난해보다 295명 감소한 1만6805명

오는 16일 전주.군산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실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295명 감소한 1만 6805명이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상황’ 브리핑을 갖고 수능 준비 상황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안정적 수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2024학년도 수능은 오는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전환에 따라 그동안 운영한 병원시험장, 분리시험실 등 방역관련 지침이 대부분 사라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시험실에서 함께 응시할 수 있으며 다만 확진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및 별도의 공간에서 점심을 먹도록 권고한다.

시험편의 제공이 필요한 수험생을 위해서는 개인시험실(소수시험실)을 마련한다. 또한 모든 시험장에 보건실과 예비시험실을 설치하고 보건교사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수험생을 위한 휴게실과 코로나 확진 수험생 별도 식사 장소도 올해 새롭게 운영한다.

수능 시험장은 상반기에 확정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방송시설을 포함한 시험장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지난달 16일 가동에 들어간 수능 관리본부는 도교육청, 시험지구교육지원청, 수능시험장별로 수능 다음날인 17일까지 운영된다.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 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장소 등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답안지 회송 및 보관 △수능 당일 비상상황 대처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오는 15일에 실시하고 수험표 및 유의사항을 전달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을 지참하고, 8시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며 적발 시 당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조치 폐지로 수능 시행 준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데 있어서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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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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