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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책갈등 해결 위한 ‘숙의시민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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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책갈등 해결 위한 ‘숙의시민단’ 모집

전국 최초 상설화 시민참여단 통해 갈등 해법 모색

인천광역시는 ‘제2기 인천시 숙의시민단’으로 활동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상설 운영되고 있는 숙의시민단은 시민들이 직접 정책 집행 단계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들에 대해 구체적인 예방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체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맞게 500명을 선발해 위촉할 계획이다.

이들은 위촉된 이후 2년간 중립적 시민숙의로 갈등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한 경우 시민단 중 갈등 사안의 특성에 맞게 50명 이내로 선발된 인원이 모여 소규모 숙의를 진행하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정책권고안을 시에 제출한다.

숙의시민단의 정책권고는 시와 갈등 이해당사자 간의 협의 과정에서 시가 보다 폭넓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보완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시 홈페이지와 전화(☎032-440-2419)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설 숙의시민단 운영은 50명 이내의 중소규모로 운영돼 집중적이고 질적인 토론이 가능하다"며 "인천시의 다양한 갈등 사안들을 심도 있는 시민참여형 숙의과정을 통해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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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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